Life in Apple

이제 여행은 핸드폰만 들고가면 되나? 애플페이 등록 사용 너무 쉽다

아일랜드곰 2023. 5. 1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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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페이가 뭐길래 ◑

작년까지도 갤럭시를 사용한다는 사람들에게 이런 말을 듣고 살았습니다.
삼성페이를 버리지 못하겠다고. 너무 편하다고.
 
그런데 이제 애플페이가 한국에 상륙했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삼성페이에 큰 관심이 없어서 사실 시큰둥하다가, 이번에 심심해서 관심 가지게 되었어요.
그래도 애플 마니아로서 이런 무관심은 예의가 아니다 생각했거든요.
 
애플 제품을 페이때문에 사용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관심이 없기도 했지만,
카드를 긁어서 결재하는 구식이 싫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현대 카드가 하나 있고 안할 이유는 없겠다 싶었거든요.

*지금은 초반이라 현대카드만 등록됩니다.
 

 

 


 
 
저한테 딱 하나 있는 현대카드입니다.
네x버페이용으로 하나 만든 건데 추가로 만들어야 한다면 등록 안 할 작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편리하게도 그냥 등록이 됬어요. 
 
 
 

 i. 모르면 현대카드 어플을 연다

카드사도 적극적이므로 모든 걸 연동해 놨습니다.
왼쪽 사진의 Apple Pay 클릭! + Apple 지갑에 추가 클릭! 

 
 
 
 

ii. 몇 가지 동의

적을 것도 없네요.
그냥 다음다음 계속 동의 누르면 됩니다.
100% 심플!
좋은 제품과 서비스는 초등학생도 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합니다.

 
 
 
 

iii. 카드 추가 확인하고 끝

정말 5분도 안 걸려서 다 등록했습니다.
그 어떤 오류나 인증도 없이 이미 현대카드에 다 등록되어 있는 카드 정도 가져오는 정도뿐입니다.

 
 
 
 




 
혹시 몰라 애플 지갑에서 제 현대카드가 잘 등록되어 있는지 확인했어요.
측면 버튼 두 번 누르면 현대카드가 뜨고 리더기에 잠깐 대고 있으면 결재 된다고 하네요.
 
 
 

▶ 애플페이 사용법

친절하게 사용방법도 깔끔하게 알려줍니다.
일단 우측 디스플레이 전원 버튼을 두번 클릭하면 페이 요청화면이 뜹니다.
그때 갖다 대면 끝난다고 하네요.
현실은 암호 확인 과정이 한 번 있습니다.
아마도 아이폰을 열때 보통 비번을 누르거나 Face ID를 사용하니 그런거 같아요.
금 생각해 보니 당연하지만 있어야겠지요?

 
 
 
 

그래서 사용해 봤습니다!

우측 번튼을 이중클릭하면 카드가 표출됩니다.
카드리더기에 대면 위의 사진처럼 '암호로 결재' 아이콘이 뜹니다.
아이콘을 누르면 아이폰 비밀번호를 요구하고, 입력하면 최종 결재 완료.

 
 
 
 




 
최종 결재된 내역을 보니 잘 결재된 것 맞네요.
우와! 등록부터 사용까지 너무 쉽습니다.
그냥 초간단 결재...
 
이제 어디 가면 지갑이 필요 없는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웬만해선 앱카드와 애플페이로 다 될 것 같네요.
 
 
 

 
 
 
페이스인증으로 결재는 안되나 싶어서 찾아봤는데 아직 못 찾았어요.
 
대신 교통카드까지 이걸로 되는 걸 확인하고 지금 연동해 놨습니다.
 
다음에 버스까지 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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