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n Apple

아이패드 아이폰 노트북 서브 충전기 25W vs 65W 무엇이 적당할까?

아일랜드곰 2023. 6. 1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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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노트북과 아이패드를 동시에 가지고 다니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그만큼 책가방도 무거워졌고 노트북의 배터리 케이블은 특히 무게가 더 나가서 출퇴근 길이 힘들어지더군요.
특히 아이패드는 완충 후 회사에서 사용하겠다는 생각에, 가끔은 방전되기 직전 동료들에게 충전기를 빌리기도 했습니다.
 
이런 경우 한 번에 제대로 사서 중복 구매를 하지 않도록, 정보 공유차원에서 포스팅합니다.
 

 


 

충전기 살 때 기준 

무엇이 기준이 될까요?

보통 가격을 생각하지만 왜 가격이 차이가 나는지 생각해 본다면 또 다른 의문이 생깁니다.

 

"그럼 왜 가격이 차이가 날까요?"

 

 


 

 

력 65W vs 25W

이왕 사는거 노트북과 태블릿을 다 같이 충전하고 싶다면 가장 좋은 가성비는 65W입니다.

노트북이 없거나 노트북 충전은 필요 없이 태블릿 서브 충전기만 필요하다면 굳이 65W일 필요는 없지요. 

그렇다면 25W나 20W짜리도 괜찮습니다.

 

사용하는 제품의 커넥터 타입

최신 아이패드는 C-type으로 출시됩니다.

하지만 아직 아이폰은 라이트닝 케이블을 고집하고 있죠.

두 가지를 다 만족해야한다면 USB 포트를 가진 충전기를 사야 할 겁니다.

그런데 노트북까지 충전한다면 더더욱 USB 포트가 적합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케이블을 USB to C-type으로 마련하면 되니까요.

 

결론적으로 이렇게 출력, 커넥터 타입, 포트의 갯수에 따라 가격이 차이가 납니다.

막상 충전기라고 치면 너무 많이 나와서 고르기가 힘든데 써본 제품 중에 추천한다면 하나 있습니다.


 

 

 

Freedy 1709

65W짜리라서 하나로 노트북과 태블릿, 핸드폰을 모두 충전할 수 있습니다.

재택근무를 한다면 하나만 있어도 모두 소화할 수 있죠.

게다가 고속충전이라 태블릿은 정말 빨리 충전됩니다.

아이패드 정품 충전기보다 훨씬 빠릅니다.


 
 

 
 

포트는 3개로 C-type 포트 두 개와 USB 하나가 있습니다.

 

맨 위에 포트로 노트북 65W 충전이 가능합니다.

 

 

출처 : Freedy 제품 상세페이지


 

제품 설명처럼 만약 노트북과 태블릿을 동시에 충전하면 45W와 18W로 나뉩니다.

 

당연히 25W 이하짜리 충전기보다 조금 무겁지만 무거워봤자지요.

 

큰 차이는 없습니다.

 

 

 

 
 
지난달 까지는 3만 원 넘게 팔았는데 이제 드디어 3만원 이하로 떨어지네요.

 

그런데 25W짜리도 이에 질세라 가격은 마찬가지로 떨어졌습니다.

16000원가량 하던 게 이제 12000원 정도에 살 수 있습니다.


 
 

 

 

Barrier ZX-1U33T

25W 충전기 중 제가 가지고 있는 모델입니다.

우와 할 정도로 큰 성능은 없고 그냥 적당합니다.

너무 간단하거든요 : )

그냥 태블릿 하나 충전하기에 적당하고 포트도 C-type 하나 있습니다.

딱히 더 설명할만한 것도 없습니다.

 

 

 
 

혹시 궁금하실까 봐 뒷면 상세 스펙을 찍었어요.

참고로 아이패드 정품 충전기는 20W입니다.

 

가격도 만원 정도에 태블릿 서브 충전기가 필요하다면 추천합니다.

그런데 노트북 충전이 안되니 그것까지 고려한다면 중복 쇼핑을 하실 수도 있어요.

 

저는 당시 집에 노트북 충전기가 하나 더 있어서 그냥 이걸로 샀는데,

출장을 갈 때 두 개 다 들고 가니 은근 불편했습니다.

출장을 생각 못 했네요...


 

 

 

하지만 제품 자체에 대한 불만은 전혀 없습니다.

깜박하고 아이패드 충전기를 안 들고 와도 전혀 걱정이 없지요.

막상 생긴 것도 아이패드 정품 충전기와 비슷합니다 : )

 

 


 

 결론

☆ 노트북이 필요 없고 아이패드만 충전

→  만 원대의 25W 충전기

 

★ 노트북도 충전 + 재택근무, 출장 시 한 개로 커버

→ 2~3만 원대 65W 충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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