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 여행의 마무리는 항상, 스타벅스 구봉산R점, 전망 좋은 카페

아일랜드곰 2023. 3. 14.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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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을 가시면, 돌아올 땐 여기서 커피 한잔!
 

스타벅스 춘천 구봉산 R점

 
 

 
 
 
갈 때마다 주차전쟁입니다.
운 좋으면 빠지는 자리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말이라면 그리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길 가에 다들 주욱 대놨습니다.
오늘은 저도 초반부터 포기하고 길에 대고 입장했습니다.
 
 
 

 
 
 
여기는 뷰가 항상 최고입니다.
춘천에 먹을 게 많아서 항상 먹방 여행을 왔다가 마지막엔 여기에서 멍 때리고 가곤 했어요.
 
이 근처엔 구봉산 스타벅스 이외에도 많은 카페가 있습니다.
진정한 카페거리라 할까요? 
이어진 건물 거의 다 카페입니다.
 
여기 자리가 없어서 옆에 콘트란쉐리에로 간 적이 있는데 자리가 여유롭였습니다.
통유리에 똑같이 뷰는 좋아요. 
오히려 좀 더 위쪽에 있다고 할까요? 
디저트도 팔고 뭐 굳이 스타벅스가 아니라면 좀 더 편하게 있다 오실 순 있습니다.
커피 맛과 취향의 차이니 각자의 선택에!
 
 
 

 
 
 
내려다보면 춘천의 전경이 한눈에 보입니다.
 
여기보다 좋은 스타벅스가 또 있나 싶습니다.
 
 
 

 
 
 
여기 또 리저브라 그냥 스타벅스도 아닙니다.
들어가시면 1층이 바로 스타벅스 R입니다.
 
저도 회사에서 쓰는 컵과 텀블러 모두 스타벅스와 티바나 제품입니다.
저도 이 정도면 마니아인가요...
 
아직 리저브 굿즈는 없는데 하나 사 올걸 그랬어요.
다음에 가면 R이 찍힌 컵으로 하나 사고 싶네요.
 
 
 
 

 
 
 
입장하자마자 리저브 플래카드가 보이네요.
아무래도 여기가 더 위층이라 뷰가 멋집니다.
 
물론 전망대는 옥상에 있지만 커피 마시면서 풍경 구경하기엔 이 쪽이 낫지요.
2층에 View point라고 쓰여있습니다.
 
 
 

 
 
 
저희는 Reserve까진 생각이 없어서 B1으로 내려갑니다.
잠깐이었지만 꼬리칸으로 내려가는 기분이 들었네요. 허허허. 설국열x...
 
엘리베이터에서 리저브 커피맛이 너무 마음에 안 든다고 그냥 B1이 낫다고 크게 말씀하시며 내려가시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그런 걸로 하겠습니다...
 
 
 

 
 
 
일반 스타벅스입니다.
 
그래도 친절하시고 맛있게 만들어주십니다.
 
오랜만에 KT VIP로 한잔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모르시는 분들 참고요. VIP 1년에 6번, 한달에 한번 공짜 아메리)
 
 
 

 
 
 
또 한 번 스타벅스 굿즈에 멈추게 만드네요.
 
별거 아닌데, 그냥 컵이랑 텀블러 원두 드립장비들인데 뭔가 사고 싶게 만드는 이놈에 중독.
 
아이들 장난감도 잘 안 사주면서 이런 건 쉽게 참아야겠다 싶었습니다.
 
 
 

 
 
 
저는 스타벅스에서 오늘의 커피가 제일 맛있습니다.
 
아메리카노 대비 항상 적당한 온도에 나오면 거의 바로 마실 수 있고, 그냥 여기서 취급하는 원두가 저한테 잘 맞나 봅니다.
 
시애틀 커피는 원래 이런가요? 
스타벅스 1호점을 가볼 기회가 저에게 있을는지 모르겠네요.
간다면 거기서의 쓰고 탄맛이 나는 스타벅스의 원조 커피를 한잔 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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