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 Pacific

코로나 이후 중국 여행 무엇이 필요한가? PCR 검사 음성 확인서 중국세관코드

아일랜드곰 2023. 5. 23.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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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으로 떠난다면 꼭 필요한 준비사항을 챙겨봤습니다.

 

/ 해외 여행용 멀티 어댑터
/ 라면 포트
/ 로밍 or 와이파이 도시락
/ 위챗 어플
/ 중국세관코드

 

 


 

 

포스팅을 하기 전에 한 가지 기쁜 소식을 먼저 전할게요!


2023년 4월 29일부로 PCR검사 음성 확인서 제출이 폐지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제까지 보건소나 병원에서 영문 음성 확인서 제출하던 의무화가 없어졌지요.

 

이 이야기는 뒤에서 또 자세히 소개하고, 시작해 보겠습니다 : )

 


 

▶ 전원 콘센트 멀티 어댑터

첫번째로 한국과 차이나는 전원 콘센트를 위한 여행용 멀티 어댑터입니다.

위의 중앙 사진에서 보이시는 바와 같이 중국은 3개의 일자 전원 콘센트를 사용합니다.

 

중국에 딱 맞는 220V 한국 콘센트 변환 어댑터가 있으면 좋겠지만, 

막상 떠나기 전날에는 이거 사러 가기도 그렇고 공항에는 만원이 넘을 거예요.

 

다이소에 가면 5천 원짜리 상품도 판매하니 참고하세요.

중국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에 사용할 수 있도록 변신이 됩니다 : ) 
 


 

▶ 간편 라면 포트 기기

" 잉? 왠 라면?" 하실 수도 있겠어요.

저는 음식에 좀 민감한 편이라, 

해외에 가도 이것저것 다 먹을 수 있는 타입이 아니라서요.

 

저 같은 분들은 어디서든 라면을 먹을 수 있게 하나 필요할 수도 있어요.

숙소가 주방이 있는 레지던스 호텔이 아니라면 전기 포트 형태가 좋겠죠.

 

인터넷에서 1만 원 정도에 살 수 있고, 

이 정도면 여행하다가 잃어버려도 걱정 없을 정도의 가격이긴 합니다.

 

 


 

  와이파이도시락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고 무제한 기준으로 11,600원입니다.
T1인지 T2인지 잘 구분해서 결재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출국 일자와 입국 일자를 전부 선택하도록 되어있는데,

구매일수와 입국일이 맞지 않으면 판매자에 의해 결재 취소되니 이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시 결재하면 되니 큰 걱정은 안 하셔도 되고요.

 

로밍을 해오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각자 편한 방법으로 쓰시면 되겠어요.

태블릿, 휴대폰, 노트북 등 여러 개의 기기를 연동해서 사용하시기에는 도시락이 편하긴 합니다.

 
 

 

 

아시아나 항공을 타고 가는데, 출국 전에 이런 문자가 왔네요?

 

1. 중국세관코드
2. 항원자가진단키트 PCR 음성 결과 

 
앞에서 소개한 대로,
올해 4/29부터 PCR검사 음성 확인서 제출 의무는 폐지!

 

그래서 48 시간 이내에 집에서 검사한 자가키트 결과만 있으면 된다는 말인데요.

어디까지가 진짜인지 세관코드는 또 무엇인지 알아볼게요.

 


 

  중국세관코드

말이 너무 어려운데 사실 이건 번역해 보면 건강신고서 QR CODE입니다.

위에 붙여놓은 사진을 위챗 어플로 QR 검색을 하시면 자동으로 건강신고서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그래서 초입에 위챗 어플을 적어놨고요.

위챗과 알리페이는 중국을 가신다면 꼭 깔고 준비해서 가셔야 해요.

이 두가지는 정말 정말 중요합니다.

 

왜냐고요? 이제 중국에는 현금 거의 안 씁니다.

저도 믿기 힘들었지만 정말 현금 주면 잔돈없어서 안받는 경우도 많아요.

위챗은 다른 포스팅으로 자세히 소개해야겠습니다.

 

위챗으로 잘 못 들어가신다면 아래 링크로 가보세요.

저는 블로그에 링크를 잘 안 남기는데 이번에는 남기겠습니다. 

그래도 위챗으로 QR을 통해 가시길 추천합니다.



https://htdecl.chinaport.gov.cn/htdeclweb/home/pages/healthDeclare/declare.html

 

出入境健康申报录入

htdecl.chinaport.gov.cn

 
 
 

 

 

 

태블릿은 안 되던데, 핸드폰으로 들어가면 한글 변환 아이콘이 뜹니다.

 

한글로 선택하는 순간 훨씬 수월해져요. 

 


 

 

 

 

아주 중요한 거 하나 알려드릴게요!

 

처음에 출국(Exit), 입국(Entry)이 있는데, 

중국 들어가시는 거면 꼭 '입국(Entry)' 선택하세요.

 

우리나라 기준에서 보면 출국인데, 출국 선택하시면 입국하실 때 걸려서 다시 핸드폰으로 작성하셔야 돼요.

공항에 내려서 정신없는데 거기 와이파이 잡아서 고생합니다.

다른 일행이 있다면 일행은 또 앞에 이미 가있고 일이 많아지요.

 

나머지는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빨간 글씨를 잘 보고 입력하면 어려운 거 없습니다.

중국 내 아는 사람 이름과 연락처를 적어야 되는데 그거만 어디 잘 적어두시면 괜찮아요.
 


 
 
 

 



한글로 번역된 신고서는 작성하기 훨씬 쉽습니다.

신고서를 완전히 작성하면 아래처럼 QR CODE가 나오는데요.

이걸 입국 신고하러 들어올 때 공항에서 기계에 찍으면 끝입니다.

 

무슨 문제가 있다면 초록색 램프가 안 뜨고 파란색이나 빨간색이 뜨는데,

곧바로 옆으로 빠져서 무엇이 문제인지 알려주긴 합니다.

 

 


 

 


 

 

 


 


 
 

 

 

 

48 시간 이내에 항원자가진단키트로 검사를 했습니다.

당연히 음성이고, 아시아나 항공 문자에 음성 결과를 써놨길래 밀봉해서 가져갔습니다.

 

그런데 막상 공항에 가니 이건 안 보고 QR 만 검사를 하네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중국에 입국하기 위해 미리 받아놓은 VISA입니다.

가장 중요한 거죠.

 

비자 준비를 위해서라면 제가 이미 포스팅한 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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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으로 가는 사람들이 많은지 비행기도 만석이고, 예전처럼 공항도 북적였어요.

이제 중국 일본 할 것 없이 모든 나라로 여행객들이 다시 드나드는 걸 보니 확실히 코로나가 끝나긴 했네요.

 

'이제부터 끝이다'라는 신호는 없었지만, 지난달 PCR 음성 결과 의무를 폐지한 게 가장 큰 분수령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공항에서도 달라진 모습들이 많은데 다음 포스팅으로 준비해 보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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