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계획하고 꿈을 설계하는 건 좋은 일이지만, 저처럼 성격이 급한 사람들은 한 가지 step을 기다리는데 너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기도 합니다. 그 때문에 정신적으로 괴로움을 겪기도하고 지나치면 몸이 상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뭔가 방법을 하나 마련했습니다. 하루를 가장 행복하게 보내는 소규모 프로젝트 내가 좋아하는 일들을 어딘가 미리 적어놓고 그중에 좋아하는 일들로 퇴근 후 시간을 채우는 거지요. 일과 중에 쉬는 시간이 있다면 그때 해도 상관없습니다. 일단 좋아하는 것들을 최대한 많이 리스트업 하는 게 중요하겠죠. 내가 뭘 좋아하는지 당연히 내가 알지만, 가끔 까먹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다 자유 시간이 주어지면 간혹 뭘 해야할지도 모르는 그런 일들은 바쁘게 생활해 본 직장인들은 다들 공감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