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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1

속초 카페 라이픈커피, 친절하시고 깨끗하심

/속초에 뭐 없나요? 좀 알려주세요 어쩌다보니 속초에 자주 오게됬네요. 설악파크호텔에 와이프랑 자주 놀러왔었는데 폐업하고 다시 올일이 많을줄 몰랐습니다. 재밌는게 아이들이 생기니 또 놀러가는 테마가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지고 아이들 물놀이 장소를 찾다보니 소노문 델피노나 설악 쏘라노에 오게되네요. 결국 다시 속초를 기웃거리게 됐습니다. 닭강정은 젊을 땐 많이 먹었는데 역시나 어린것들이 있으니 매워 못 먹는다고 난리고, 저희와 동행하려면 결국 또 카페나 케이크나 막국수 등을 찾게 됩니다. 카페 앞은 이런 주택가입니다. 번잡하지도 않고 시끄럽지 않은 골목길에 위치해있습니다. 주차는 골목을 좀 돌아다니다보면 상가 많은 곳에 밀집한 주차 공간에 대면됩니다. 그런 먹자 골목도 아니고 심각한 교통 체증이 있는 곳이 ..

강원도 2024.07.05

강릉에서 건진 커피 한잔, 즈므로스터리

속초에서 놀다 바로 집으로 오려니 좀 심심했습니다. 강원도에는 가볼 만한 데가 많지만 한 번씩 가보니 또 재탕은 좀 그렇고, 아이들이 오래 못 걸으니 유모차가 갈 수 있는 데를 고르면서 빼고 빼다 보면 아무것도 남는 게 없습니다. 결국 맛있는 밥을 먹거나 미술관을 가거나 맛있는 커피를 한 잔 하면서 오고 싶은 생각만 남게 되지요. 속초에서 강릉은 고속을 타고 오면 50분 정도 걸리지만 막상 강릉에 오니 또다시 와야 할 만한 사유를 찾기가 힘들어지더군요. 감히 노잼도시라 이야기하기엔 잘 모르는 사람이기도 하고 해수욕장 말고 어딜 가야 할지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와이프가 이전에 찾아놓은 카페를 하나 가보기로 했습니다. 네비를 맞춰올 땐 몰랐는데 시장과 붙어 있어 여기 바로 앞까지 차를 가져오시려면 한산할..

강원도 2024.07.05

설악산 속초 별구경 어디가 좋을까?

/설악산 근처 별구경 속초에 머물면서 저녁이 좀 심심했습니다. 속초 시내에는 예전에도 좀 가봐서 애들 데리고 가기엔 좀 그렇고, 아바이마을도 저녁에 조용하고 좋았지만 커피 먹다 잠을 설치니 못 가겠고... 결국 별을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찾아보니 미시령쪽이나 설악소공원 쪽 두 군데를 추천하더군요. 사실 찾아봐도 그리 많이 나오지도 않습니다... 으으... /설악 소공원은 어딘가? 했더니 설악산 공원 들어가는 입구 주차장이었어요. 가다 보니 “어? 여기 아는데?”하다 보니 주차장 도착. 밤늦은 시각이라 주차 요금 받는 사람은 없고 그냥 술 마시는 아저씨들 두세 분 정도 계셨습니다. 저희는 별을 보러 온 것이므로 내려서 하늘만 봤습니다. 허. 허. 허. 여기가 별을 보기에 최적은 아니에요. 사진에서 보시는..

강원도 2024.07.01

백촌막국수 강원도 속초 근처 고성 맛집 미리 대기 예약 필수

/속초 여행, 회를 안 먹는 사람들을 위한 신기루 강원도 속초 여행을 하며 밥먹을 곳을 하나 둘 정도 찾아놔야했습니다. 애들이 있고 먹는거 고르는거로 은근 식구들끼리 많이 싸우거든요. 다행히 처가 어른께서 전국 맛집을 다 알고 계셔서 속초에서 가까운 고성군의 막국수 집을 가게됬습니다. 장모님께서 극찬을 하셨던 기억만 나네요. [카카오맵] 백촌막국수 강원 고성군 토성면 백촌1길 10 (토성면 백촌리) https://kko.to/puHCbTOHw0 백촌막국수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토성면 백촌1길 10map.kakao.com /여기는 과연 맛집인가? 여기 평을 보면 3점대 입니다. 맛이 없어서일까요? 읽어보십시요. 대기가 너무 길어서 짜증난 사람들이 엄청 많습니다. 아, 맛은 있다는거네? 일단 계속 가기로 했습..

강원도 2024.06.28

속초 가성비 여행 설악 워터피아 쏘라노

/설악 쏘라노는 어디있노? 어쩌다 기회가 되서 설악 쏘라노에 다녀왔습니다. 설악산 등반하는 가장 메인 코스 입구랑 그리 멀지 않은 근처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기는 ’설악 소공원‘이라고 밤에 별보러 가기도 좋다고 하길래 가봤는데 그냥 설악산 주차장입니다. 별이 잘 보이긴 하지만 가로등이 있어서 살짝 방해가 됩니다. 이야기가 샜네요. 아무튼 속초랑 엄청 가깝고 다른 유명한 호텔 체인 소노벨과도 아주 가깝습니다. /설악 워터피아, 아이들과 같이라면 설악산 가시려고 묵기에는 좀 아깝기도 하니 물놀이도 다녀오시길 추천합니다. 설악 워터피아는 캐리비안이나 홍천의 워터파크보다는 작지만 아이들 데리고 놀기 좋았습니다. 특히 어린이 물놀이장도 있고 수심이 깊지 않은 곳들이 곳곳에 있어 좋았습니다. 유수풀도 성인용과 별..

강원도 2024.06.27

강원도 인제 수영장 있는 맑은물 리조트

/강원도 인제 여행은? 인제를 꼭 여행하고 싶어 여기를 온 건 아니지만 친구가 좋다고 해서 들러봤습니다. 추천하던 포인트 1. 앞에 계곡이 너무 멋지다 2. 아이들 데리고 가기 적당하다 3. 바비큐 세트도 적당하고 저렴하다 4. 수영장이 있다 마침 아이들 연령대가 저희 집과 비슷해서 한 번 들러봤습니다. 그 외 인제군을 여행한다면 어떤 게 있나... 제가 이 근방에 뭐 좀 더 둘러보려고 찾아봤습니다. 곰배령, 스피디움, 내린천, 설악산(곰배령이랑 겹치지만..) 등이 있지만 딱히 멋진 포인트들을 찾기는 힘들더군요.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아이들도 있어서 같이 가려니 갈만한 곳이 많이 없었습니다. /내린천을 이렇게 가까이서 보다니 내린천을 말로만 듣고 코앞까지 와서 본 건 처음이었습니다. 가뭄이 심해서 그런..

강원도 2024.06.24

인제 고향집 내린천 스피디움 근처 두부 맛집

/강원도 인제 여행이라 인제를 군대 시절을 제외하고 언제 또 와보려나 싶었는데 벌써 2번이나 왔습니다. 스피디움에 한 번 가고, 내린천에 여행 온다고 이렇게 두 번째 왔습니다. 스피디움은 너무나 짧게 다녀간 곳이라 근처 여행도 안 하고 나로 나갔는데, 내린천 쪽에 오니 3끼를 다 해먹을 수도 없고 한 두 번은 외식을 해야 하는데 이 근방이 사실 그렇게 핫하지는 않아서요... /전통 음식을 원한다면 저희도 아주 영하지는 않아서, 전통 음식을 좀 좋아합니다. 장인 어른께서 전국에 맛있는 곳들은 다 알고 계시기에 미리 지령받고 오긴했었지만 사실 여기는 두번째 방문입니다. 작년에 다른데 들렀다가 차가 너무 막혀서 식사하러 잠시 들렀던 적 이후 어제 재방문했습니다. 주차장도 나름 크게 마련되어 있고 근처에 식당이..

강원도 2024.06.23

겨울 강원도 여행 아이와 실내 수영장 소노문 델피노

더보기 ∏ 울산바위를 구경하기 가장 좋은 곳은 어디라 생각하시나요 소노문 앞마당입니다! 대명리조트로 시작한 여기는 2019년경 소노문으로 명칭변경 되었습니다. 소노문 델피노가 가장 오래되었고, 그 앞에 소노펠리체, 소노펠리체빌리지, 소노캄과 같이 다양한 체인이 있습니다. 울산바위 배경의 사진을 찍거나 시원하게 구경하시려면 바로 여기가 최적의 위치입니다. ▨ 소노문 델피노 ▧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토성면 미시령옛길 1153 (우)24768 전화번호 : 1588 - 4888 ■ 오션플레이 ■ 이용요금 대인 48,000원 / 소인 43,000원 (인터넷에서 오션플레이로 검색해서 미리 예약 추천) 오션플레이 이용객 100cm이하 구명조끼 필수 착용 / 대여 5,000원 ∏ 강원도 고성군이라... 아마 소노문이 ..

강원도 2024.03.19

강원도 홍천 여행 다양한 동물 구경 알파카월드

더보기 ∑ 허벅지 운동이 그리우신 분들을 위해...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라 정말 제 소감을 이야기하자면 운동 한번 시원하게 온 그곳입니다. 40이 넘으니 등산이 가고 싶어 지더라고요. 언덕을 좀 오르고 싶고 뭔가 허벅지를 시원하게 풀어주는 고강도 운동을 하고 싶은데, 시간이 많이 안 납니다. 육아를 하시는 모든 분들이 공감하시겠지만 주중엔 일 때문에 너무 바쁘고, 주중엔 애들이랑 놀아주거나 어딘가 바람 쐬러 가려니 저도 도망칠 곳이 없네요. 그러다 어느날 하루 와이프 좀 쉬라고 제가 혼자 아이들 데리고 강원도에 다녀오겠다고 호언장담했습니다. 그래서 간 곳이 바로... 여기. 와... 정말 조심하셔야 할 게 있습니다. ▨ 알파카월드 ▧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화촌면 덕밭재길 146-155 (우)25156 운..

강원도 2024.03.12

평창에서 잊지못할 눈꽃 풍경, 발왕산 케이블카

더보기 아이들이 벌써 유치원 입학을 하고 내일이 첫 날입니다. 겨울을 보내기 아쉬운 마음에 눈 구경, 얼음 구경을 다녀온 추억이 떠오르네요. 아직 강원도에는 눈이 1미터가 넘게 쌓여있는 곳이 있다던데, 첫 아이가 아파서 다녀오려했던 눈 나들이를 포기했습니다. 아직 겨울을 포기하기엔 살짝 가볼만한 발왕산 케이블카에 대해서 써볼까 합니다. 케이블카라... 벌써부터 진부하다 느끼시는 분들은 꼭 한 번 다녀와보기시 바랍니다! 제가 다녀온 날은 1월이었는지 밖에 눈은 제법 많이 녹았고, 날도 포근해서 별로 춥지 않았는데 정상에서는 정말 진풍경이었습니다. ▨ 발왕산 케이블카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로 715 드래곤프라자 2층 비용 : 대인왕복 25000원 / 소인왕복 21000원 운영시간 : 09시~17시 ..

강원도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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