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 오랜만에 트리투바 한 번 갔습니다.디저트를 너무 좋아하는 식구들이라, 방앗간에 안 갈 수가 없지요.남양주에 도착해서 늘 알던 그 길로 가려는데 네비가 갑자기 이상한 데로 안내하더군요.잉? 뭐여 이거 우리 어디로 끌고가는 거지? 싶었는데...먼가 불안한 시골 구석길로 (안 그래도 시골이었지만 ㅠㅜ) 끝까지 들어갑니다.주소를 본들 여기 안 살아서 한 번에 알겠습니까..그냥 끝까지 가는 거죠~~!!가보니 정말 그 마크가 맞냐고 제가 되물었습니다.잘 아는 와이프가 맞답니다.짜가리가 아닐까 봐 좀 걱정했는데 들어오니 마침 사장님 내외분 계셨고 확신하고 앉았습니다.우리가 늘 먹던 크로플 세트 시켰습니다.이거 나오자마자 먹으면 따뜻하고 꿀에 아이스크림에 그냥 애들 습격당해서 5분 컷입니다.그나마 그래놀라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