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기 ◐ 다이슨 드라이어 왜 사죠? ◑ 비싸서 미루고 미루다가 드디어 다이슨 드라이기를 샀습니다. 사게 된 이유는 이제 40도 넘어 머리가 좀 빠지는 듯하고 와이프와 상의 후 결정했어요. 집에서 쓰는 드라이기는 일단 온풍과 냉풍 두 가지 선택이 있습니다. 좀 따뜻하면서도 바람은 세게 나왔으면 했거든요. 그렇게 선택이 가능한 드라이기도 있지만 또 시끄럽네요. 원하는 출력을 만족하려면 어정쩡하게 15만 원~20만 원 정도로 비싸기도 하고요. 써보지도 않은 제품에 후기만 보고 선택하려니 고민도 많이 됩니다. 그럴 바에 좀 비싸도 써본 사람 중에 욕하는 경우를 못 본 다이슨을 사기로 했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다이슨 슈퍼소닉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냥 빨리 사는 게 좋겠다 싶었어요. 괜히 고민하고 재보고 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