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저에게 크리스마스는 그저 휴일에 불과했습니다 어른이 되기까지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아 본 적이 딱 한 번 밖에 없거든요. 6살때 엄마가 머리 위에 조그만 마징가 로봇을 올려놓은 것 빼고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초등학생 시절 어머니와 크리스마스라고 홧김에 도심에 거대한 조명 장식을 보러 갔던 게 가장 큰 추억입니다. 그 시절의 어머니는 우리가 생각하는 엄마 아빠보다 한참 젊은 사람들이었을 텐데, 저희 때문에 지치고 답답하니 그렇게 한 번 외출로 기분전환이라도 해야했을테니가요. 이제는 제가 아이들을 챙겨줘야 하는 시기 요즘 시대에는 당연히 우리가 어릴적보다 더 아이들과 많이 지내며 살고 있지만, 어떤 것들이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추억이 될지 생각해 봅니다. 독일 플레이모빌 하이디 시리즈 플레이모빌 장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