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뮤다가 큰 폭으로 할인을 하고 있습니다.
15%~20% 할인 중이고 사은품으로 여러 가지 주고 있으니 관심 있으시면 일 년에 한두 번 하는 이런 행사를 주목하세요.
마침 유명한 스마트스토어에서는 공구도 진행중이고 비교해 보면 약간의 차이는 발견할지언정 가격은 거의 비슷합니다.
상품권을 주냐 돈을 좀 더 깍아주냐 포인트를 주냐 뭐 그런 차이 정도입니다. 대세에는 지장 없습니다.
∏ 발뮤다 더 브루(The Brew)
주문하자마자 이틀 만에 배송이 되네요.
아주 팔려고 작정을 했는지 초스피드로 도착했습니다.
박스에 박스로 꼼꼼하게 포장이 되어있고 내용물들도 뽁뽁이로 안전하게 잘 포장되어 있네요.
설명서와 함께 드립 종이 5장을 줍니다.
5장이라... 아 야박하는구나 싶었지만 판매스토어에서 종이 200장을 서비스로 줘서 모든 걸 용서하기로 했습니다.
감격스럽네요. 이제 집에 들어오다니.
요즘 매일 감격하나요?... 죄송합니다.
제가 좀 감정 기복이 심한가 봅니다.
발뮤다를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약간의 부연설명을 하면,
샤오미 공기청정기 기억하시나요?
네모에 길쭉한 모양으로 한 때 인기를 끌었죠.
집에 한 두 개 정도 장만해 놓은 분들이 주변에도 많았고 사무실에도 자주 구매해서 썼었습니다.
그 사각 모양의 공기청정기 원조가 발뮤다입니다.
어디 기업이냐고요? 일본 기업입니다.
니혼 테크놀로지...
판매 제품은 밥솥부터 공기청정기, 오븐겸용 전자레인지, 토스터기, 커피메이커까지 다양합니다.
굳이 표현을 하자면 아시아의 다이슨이랄까요?
심지어 미니 청소기도 팝니다.
실용성으로 따지면 다이슨과 맞먹을 정도지만 종목이 다르다고 표현해도 될 듯합니다.
∏ 어느 정도인가?
이 커피메이커가 왜 대단한지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자동 세척 기능이 있습니다. 스스로 세척하는 4분가량의 시간이 있는데 더브루 오너들은 이 시간이 참 기분 좋게 느껴진다고 하네요.
기존의 커피메이커와 다르게 가운데로 물을 떨어뜨리는 걸 기가 막히게 잘 해냅니다.
그리고 커피를 내리는 과정을 구경하다 보면 오래된 커피콩가루도 마치 버섯처럼 푹신하게 올려버리는 걸 보면 진정 기계의 진보에 공포를 느끼게 할 정도입니다.
심지어 저희 식구 중에 바리스타가 있지만 정말 이것보다 더 잘 내리는지 의문을 가지게 할 정도네요.
오바라고요? 전혀요...
마셔보면 무시무시할 정도로 맛있습니다.
드립 중간에 스팀으로 콩의 맛을 지켜내는 과정이 있는데 그게 이 머신의 주특기라고 보면 됩니다.
사람이 손으로 할 수 없는 스킬을 가진 물건이죠.
다른 제품들은 15%가량 세일하는데 더브루만 20%가량 할인합니다.
그래서 평소에 사고 싶었다면 더없이 좋은 기회라 할 수 있죠.
한 가지 주의할게 같이 딸려오는 콩 전용 컵이 있는데 사이즈가 좀 작아서 집에 있는 컵이 든든한 사이즈라면 컵수 계산에 안 맞을 수 있으니 전용 컵으로 잔수를 계산하세요.
저희 집 컵으로 1스푼이 전용 스푼으로 2스푼에 해당해서 오늘은 좀 진하게 나왔습니다.
얼음을 좀 더 넣어서 해결했지만요.
아름답게 아이스 드립커피 두 잔 뽑아서 와이프와 한잔씩 했습니다.
디카페인 커피도 이렇게 맛있게 만들어버리는 이것이야 말로 물건입니다.
뒷모습도 멋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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