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n Apple

여행 필수품, 애플 아이폰 삼각대 작고 휴대성 극강 아이템

아일랜드곰 2025. 6. 2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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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샵에서 파는 araree Magfie Pod.

 

작년부터 사고 싶어서 노리던 제품인데 오늘에서야 겨우 삽니다!

처음 들어갈 때 시큰둥하시던 직원분께서 그냥 삼각대 있냐고, 몇 초만에 산다고 하는 순간 잘 대해주셨습니다.ㅋ

 

 

 


 

 

정말 콤팩트 자체

 

다제 손바닥 길이보다 살짝 작습니다. 

크로스 백에도 충분히 들어가서 앞으로 여행뿐만 아니라 외출할 때도 들고 다닐만해요.

다 펴면 70센티 가량 되니 기존에 있던 삼각대와도 큰 차이 없이 그냥 완전 대체가 되는 수준입니다.

 

물론 기존에는 디지털카메라용을 핸드폰 겸용으로 쓰는 거긴 한데 카메라 장착할 때 좀 닝기적 거리는 시간이 싫었거든요. (제가요...)

맨날 사진 하나 찍는다고 삼각대 다리 빼고 높이 맞추는 제 자신이 투영되는 느낌이네요. ㅎㅎ 이제 작별해야겠습니다. 

 

 

 

 

 

 

 

이렇게 낮게도 설치 가능합니다.

 

카페나 바람이 없는 실내에서 사용할 때 추천할만 합니다.

 

다 펴도 기둥이 바람에 강해 보이지는 않으니 바닷가 같이 바람이 센 곳에서는 그냥 셀카봉으로 촬영하심이 좋아 보여요.

 

 

 

 

올 초인가 작년에 사려고 했을 땐 핑크색 밖에 안 남아서 그리 급하지도 않은데 나중에 사자 생각하고 나왔었습니다.

깜박 잊고 있다 다시 사러 갔더니 이번엔 운 좋게 흰색만  남아있어 바로 샀습니다.

아이스토어에서 샀는데 회원가입하니 10% 쿠폰까지 줘서 26000원 언저리에 샀어요!

가격도 안 오르고 원하는 색깔까지 남아있어 주니 너무 감사하네요.   

 

 

 

 

 

 

 

 

블루투스 사용 가능한 리모컨

 

사람들 프로필 사진 찍거나 어디 셀프 촬영소 가서 사진 찍는 거 보면 리모컨으로 찍는 손이 잘 보여서 거슬렸는데, 가끔 줄까지 보이면 정말 별로였습니다.ㅋㅋㅋ 저만 그런가요?

아무튼 블루투스로 미니멀하게 리모컨이 있으니 최소한 주먹 쥐면 안 보이고 줄은 당연히 없으니 좀 더 자연스러워질 듯합니다.

 

애들 데리고 찍어봤는데 표정이 좋지 않길래 찍은 사진 보여주니 잠 오는데 찍으라고 오라 해서 짜증 나서 그렇다고 해명은 하더군요... k 파더는 이렇게 힘듭니다... 갓파더 모두들 모두들 힘내십시오.     

 

 

 

 

 

 

 

애플 제품 특, 촥? 감김

 

애플은 맥북 전원부도 그렇고 모든 게 좀 촥입니다.

애플 매니아분들은 이 정도 말하면 다 알아들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요 제품도 마찬가집니다. 맥세이프도 촥, 리모컨도 촥 걍 촥입니다.

리모컨 사용 안 할 때에는 자석으로 촥 붙고 맥세이프도 지원안하는 케이스 껴도 촬영할 정도는 되도록 촥 붙습니다.

케이스 하셨다면 되도록 맥세이프 지원 케이스 있는 폰으로 하는 게 안전하긴 합니다.

저는 걍 없는 케이스로 했습니다. 어차피 인생 머 일단 가는 거죠! 

 

 

 

 

 

 

 

 

맥세이프지원하지만 안 되는 핸드폰을 위해 보조용 고무가 있습니다.

이걸 사용하실 거면 그냥 다른 거치대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때부터 또 닝기적거리는 생활이 시작되는 거죠...

세팅하는 동안 애들 표정 다 굳고 다른데 보고, 모래가 날아오니 뭐 벌레가 있니 뭐니... 아 진짜 과거로 돌아갑니다.

 

그래서 이건 과감히 박스로 넣어놨습니다.

20일 안에 하자 있으면 박스 째로 들고 오면 교환이나 환불해 준다 해서 일단 박스보존상 태라 넣어놨습니다.

아참 셀카봉으로 사용할 땐 그래도 이게 있는 게 좀 더 안전해 보입니다.

저는 셀카봉은 사용하지 않아서 거의 폐기할 예정입니다...(셀카봉은 그 봉이 영상에 눈에 띄는 게 좀 싫어서요...)  

 

 

 

 

 

 

애 어린이집에서 가족사진을 보내라 했는데...

 

아무리 뒤져도 최근 3달 안에 가족사진이 없어서 작년 겨울 사진을 보냈습니다.ㅋㅋㅋ

그마저도밥먹을 때 찍은사진인데, 하필 이걸로 인화해서 출력도 하고 큰사진으로 데코도 해서 다른 행사에도쓰고.. 

오만 종이에 다 이사진만 와서 진짜 이제 좀 그만했으면 좋겠더군요.   

마침 푸켓에서 찍은 거라 계절이 어느 정도 싱크가 맞아 보이지만 6개월씩 다들 늙긴 했습니다.

 

이제 자주 휴대할 예정이라 생각보다 가족사진이 늘어날 듯합니다.

표정도 좀 살아있을 때 촥붙여서 바로 찍어야겠습니다.       

다음 어린이집 사진 제출일이 기다려지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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