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말에 제주로 여행을 가려했지만 와이프가 중요한 시험이 있어 4월 초로 정했었습니다. 저희 머릿속엔 오로지 벚꽃이 남아있어 주길 바라는 마음뿐이었죠. 이미 수도권에도 벚꽃이 개화하고 있어 제주도는 다 떨어졌겠다 싶었습니다. 그래도 유채꽃은 만발했으니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벚꽃도 많이 남아있길 은근히 바라는 마음이었죠. 제주도에 내리는 순간 여기로 달려가야 한다고 되뇌고 드디어 그날이 왔습니다. ▨ 가시리 유채꽃 벚꽃길 ▧ 신호 : 없음 통행료 : 없음 입장 시간 : 구분 없음 주차 공간 : 도로 곳곳에 정차 공간 있음 가장 중요한 것! 주소를 확인 안 하고 왔습니다... 그래서 도착날 저녁에는 헤매기만 하다 저녁에 겨우 도착해서 밤 벚꽃과 유채꽃을 구경했죠. 주소를 꼭 확인하고 가세요! 위의 지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