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 장기 체류하신다면 꼭 한 번 가봐야 할 도시를 소개합니다. 마르세유 (Marseille) 프랑스 전체로 봐도 파리 다음으로 큰 도시라고 소개되고 있습니다. 지중해에 접해있는 도시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도 프랑스는 축복받은 나라입니다. 마르세유는 파리에서 지내며 유일하게 기차를 타고 여행한 도시입니다. 파리에서 차로 약 900km에 달하고 운전 시간만 8시간. 이틀을 달려도 거의 운전만 하다 지칠 것 같아, TGV를 타고 갔습니다. 물론 렌트는 도착해서 했습니다. 저도 렌트 차량을 인도받을 때 부서진 부분이 있었는데, 미리 확인도 안 하고 주는 걸 보고 미리 조심해야 할 곳이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유독 마르세유에 다녀온 지인도 앞 미러 옆의 유리를 깨고 물건을 훔쳐갔다는 말을 듣지 않나, 결국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