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마지막 눈이라 생각하고 다녀온 특이한 카페가 있습니다. 사실 카페가 먼저인지 저 얼음 덩어리가 먼저인지 모르겠지만 장관이었죠. 강원도 원주에 있지만 경기권에서 그리 멀지 않은 원주의 끝자락에 위치한, 스톤크릭, 강원 원주시 지정면 지정로 1101 첫 번째 사진부터 사람이 보이니 저 얼음 덩어리가 설치 예술이 아닌 실제 산만한 규모란 걸 아시게 될 겁니다. 와이프가 여길 가자고 할 때 얼음에 달려있는 저 인형은 뭐냐고 했을 정도니까요. 지도에서 위치를 보시면 원주에서도 왼쪽에 있습니다. 그래서 여주와도 가깝고 경기 남부에 사신다면 한 시간 좀 넘게 오면 금방 들를 수 있습니다. 주말이든 시간이 좀 나면 항상 특별한 곳을 가고싶은 마음은 저만 드는 걸까요? 주차장이 좁지는 않은데, 워낙 오는 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