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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 S8 ULTRA SM-X906, 스펙 크기 카메라 장단점 비교

아일랜드곰 2023. 3. 1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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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중에 갤럭시파가 있어 갤럭시탭 S8을 소개해봅니다.

 

Galaxy Tab S8 Ultra 5G

 

저희는 카드 할인 포함 140만원대에 구매했는데 할인을 잘 활용하시면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지 않을까요?

각종 쇼핑몰에서 150만원 전후로 판매중입니다.

 

 

 

 

 

 

갤럭시 탭은 만져본 적이 없는데, 이거도 정말 초절정 스펙에 후들후들입니다.

 

가로 : 208.6, 세로 : 326.4, 높이 : 5.5 (단위 = 밀리미터)

5G / 14.6인치 / RAM 8GB / 256GB / 11,200mAh / 펜슬포함 / 다크그레이

 

제가 쓰는 노트북도 램이 8G인데 벌써 램이 따라 잡히기 일보직전이네요.

 

CPU도 옥타코어 2.99/2.4/1.7 GHz, 탭 사상 최고

카메라도 전후면 듀얼로 13/6, 12/12 MP로 탭 사상 최고

용량은 선택 가능한데 128G, 256G

 

모든 스펙이 그냥 크리를 향해 달려갑니다.

 

 

 

 

 

 

 

 

크기, 모니터 사이즈


14.6인치로 큰 편입니다.

이렇게 큰 걸 살 거면 그냥 노트북 쓰는 게 좋지 않냐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저희가 태블릿을 쓰는 이유를 생각해 보면 또 그렇지 않습니다.

일단 얇습니다. 그리고 가볍죠.

 

중요한 건 냉각 팬이 없습니다! 

예민한 사람들 이 팬소리 의외로 힘들어합니다. 이게 고주파가 나오기도 해요. 저도 그런 거슬리는 소리에 고통을 받는 편입니다...

 

그리고 그런 상상을 하지 않나요? 큰 화면에서 핸드폰 UI를 경험하고 싶은 그런.

컴퓨터 화면 구성보다 핸드폰이 익숙하고 그런 걸 핸드폰으로 보려니 너무 작아서 좀 큰 화면에서 보고 싶은 마음.

그래서 태블릿을 씁니다.

 

노트북은 충전기도 아답터 때문에 너무 무겁고 태블릿은 C-type이면 핸드폰과 공용이라 하나만 있어도 되고요.

 

 

 

 

 

 

 

 

 

지문 인식은 우측에 마치 홈처럼 있습니다.

태블릿의 강력한 장점.

 

부팅이 없죠!


그냥 켜면 됩니다.

그게 랩탑과의 큰 차이죠.

 

저는 사실 팬소음과 부팅 그거 없어져서 태블릿을 못 놓겠습니다.

 

 

 

 

 

 

 

 

 

우측에 보면 C-type 커넥터가 보입니다.

이제 거의 C타입으로 가야죠.

그러고 보면 애플은 아직 핸드폰이 못 가고 있네요.

이런 거 보면 삼성이 빨리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방향키는 여타 노트북처럼 그냥 조그마합니다.

 

 

 

 

 

 

 

윗면에 마이크와 심카드 꽂는 칸이 이네요.

심은 5G까지 지원됩니다.

5G 지원이지만 4G도 될 겁니다. 

물론 SIM card를 안 꽂고 와이파이만 잡아서 써도 전혀 문제 되지 않습니다.

 

 

 

 

 

 

 

 

막상 세워보면 의외로 아주 큽니다.

영화를 보는 용도로도 좋고, 유튜브 보는 용도로도 최고입니다.

 

14.6 인치면 웬만한 크로스백에는 안 들어갑니다.

거의 노트북 가방만 한 크기에 들어간다고 보면 돼요.

 

보통 명품 가방으로 네모난 크로스백 가지고 다니는데 거기는 아이패드 9세대 10세대 에어 4 에어 5 정도 되는 11인치까지 아마 겨우 들어갈 겁니다. 

 

집에 아이패드 에어 4, 에어 5가 있는데 겨우 들어가서 지퍼 잠그면 지퍼 뚫고 나올까 봐 좀 걱정되는 정도예요.

큰 가방을 사면되지만 패드 넣고 다니려고 큰 가방을 사면 좀 패션의 전체적인 조화가 맞지 않을 듯하네요.

 

그래서 자주 들고 다니시는 분들은 이거 감안해서 힘들 것 같으면 차라리 작은 인치를 사시는 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커버의 윗면을 살짝 뒤로 하면 펜슬이 나옵니다.

 

예쁘게 숨어있네요.

 

갤럭시 S 핸드폰처럼 핸드폰에 들어가면 좀 마음에 안 들뻔했는데 다행히 외부에 있습니다.

 

 

 

 

 



 

 

그래도 한 손으로 들기에 노트북보다 가볍네요.

 

확실히 태블릿은 맞습니다.

 

두께도 적당하고 화면이 큰 제품을 원하면 실망하지 않을 겁니다.

 

 

 

 

 

 

 

 

후면 듀얼 카메라 사진입니다.

 

12/12 MP이며 이걸로 사진 찍으러 돌아다닐 일은 없겠지만 필요시 사용해도 전혀 부족한 스펙은 아닙니다.

 

 

 

 

 

 

 

한 번에 안 펴지는 거치대.


태블릿인데 작은 인치 제품보다 이게 불편하긴 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패드 11인치의 경우 스마트키보드와 케이스가 일체형이고 펼치는 동시에 거치가 됩니다.

 

그런데 인치가 크다 보니 펼치고 한 번 더 손을 쓰게 만듭니다.

손으로 펴줘야 하죠.

 

 

 

 

 

 

 

 

이렇게요.

큰 어려움은 아니지만 은근히 귀찮더군요.

 

큰 화면을 산다면 처음에는 불편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작은 인치를 쓰다가 큰 걸 쓰면 느껴지는 점이라서요.

 

 

 

 

 

 

 

DEX 모드


감동적인 기능 하나 더 소개합니다.

DEX 모드라고 데스크톱 모드가 있습니다.

이걸 누르면 가볍게 부팅이 한 번 되면서 데스크톱에서 보는 UI가 펼쳐집니다.

한마디로 탭을 사서 노트북처럼 쓰고 태블릿처럼 쓴다는 건데 소음 없이 이런 세상이 펼쳐지다니 정말 신세계!

 

키보드에서 눌러 들어갈 수도 있고, 화면의 시작 버튼으로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태블릿처럼 쓰다가, DEX 모드 들어가면 부팅으로 전환합니다.

 

 

 

 

 

 

 

 

위의 사진처럼 데스크톱 모드로 들어갑니다. 

마우스가 없어서 완전 노트북처럼 쓰지는 못 하지만 그래도 이걸 만들어놓은 게 신통하네요.

 

 

 

 

좌 : DEX모드,   우 : 태블릿 모드



 

 

DEX 모드로 들어가면 화면 위에서 위젯을 쓸어내릴 수도 없습니다. 마치 노트북처럼요.

 

반대로 태블릿 모드로 다시 돌아가면 위젯이 내려오죠.

 

 

 

 

 

 

 

 

다른 설정들은 안드로이드에서 많이 보던 설정 기능들이고 아직 놀라운 건 없어 보입니다.

 

아이폰-아이패드의 에어드롭처럼 갤럭시끼리 사진 전송이 용이한 점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위에서 내려다보면 마치 노트북같이 생겼네요.

 

키보드 배치가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이제 노트북의 종말을 예고하는 시대가 오고 있네요.

어쩌면 아이패드, 갤럭시 탭 현재 사회를 지배하는 태블릿 시스템 두 개로 지내도 될 정도의 시대가 멀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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