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프랑스 프로방스(Provence)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느낄 수 있는 아흘 Arles 지방은 고대 로마의 기념물과 유적지를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흘을 여행하기 전 두 가지가 생각났습니다. 빈센트 반 고흐가 그린 '밤의 카페 테라스'의 실제 노란 카페 로마 원형 경기장 이 지역에서 거주하고 작업했던 화가들이 많습니다. 피카소, 폴고겡, 그리고 네덜란드의 인상파 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있지요. '별이 빛나는 밤에'와 '밤의 카페 테라스' 등 우리가 교과서에서도 보고 쉽게 구경할 수 있기에 보면 당장에 알 수 있습니다. 그런 고흐의 작품도 1800년대 말에 그려졌으니 다시 생각해보면 그렇게 오래되었나 싶습니다. 하긴 여기는 로마의 흔적이 남아있을 정도니 말 다했죠. 프랑스답게 길가에 주차를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