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가면 음식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저는 처음 출장을 갈때 음식 걱정에 신라면과 햇반을 출장 일수에 맞춰서 가져갈만큼 음식에 아는 게 없을뿐더러 처음보는 음식에 쉽게 도전하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저는 스테이크도 무조건 웰던으로 구워서 먹어야 하지만 음식에 저보다 훨씬 다양한 미각을 가진 와이프를 만나서 여러가지를 알게된 것 뿐입니다. 만약 파리에서 저와 비슷하게 한국인 입맛 요리를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희소식이 될 겁니다. 아마 모두 여기 오시면 만족하실겁니다. 첫번째로 소개할 곳은 Phở Bánh Cuốn 14 입니다. 129 Av. de Choisy, 75013 Paris 아무렇지 않게 가서 먹기만 했는데 홈페이지도 있네요. 미리 구경하셔도 되겠습니다. https://pho14par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