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는 일요일 바람도 많이 불고 아이들과 어디 갈데없는지 좀 찾아봤습니다. 와이프와 둘이서만 살던 시절 자전거타고 방문했던 KT&G상상마당 춘천 아트센터를 리스트에 넣었습니다. 여기사 KT상상마당인줄 알고 있었던 것도 참 웃기더군요. 허허허. 완전 다른 회산데. 아트센터 앞 마당에 의암호를 배경으로 잔디와 블록으로 잘 꾸며져 있습니다. 햇살 내리쬐는 날 오면 아이들이 많이 놀고 있어요. 오늘은 날씨가 좀 별로라 우리밖에 없었지만요. 여기의 장점은 서울이나 경기도에서 2시간 이내에 올 수 있다는 점! 차 밀린다면 좀 넘겠지만 그래도 2시간이면 당일 여행으로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위치는 공지천을 지나 의암호 쪽으로 주욱 들어오면 우측에 있습니다. 찍어서 가시면 다 해결되지만 상상마당 춘천 스테이 호텔에..